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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건강

비타민D 주사 맞았어요 나의 비타민D 수치가 어쩌다가..

by 행복한 하루! 2021. 6. 11.

비타민 D 주사도 있었네요?

 

얼마 전 이유 없이? 이유 있는? 두통에 병원을 갔다 왔습니다.

증상으로 보나.. 현재 상태로 보나.. 안 좋은 것 같아서 나름 있는 것 같아서 MRI, MRA, CT 다 촬영해봤습니다.

그리고 피검사도 진행하게 됐는데 피검사하는 김에 비타민D 검사도 진행했습니다.

비타민D 검사는 처음 해봤는데 사회생활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비타민D 검사를 많이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다음날 들을 수 있었습니다.

비타민D는 보통 수치가 30이상이 정상 범위이고 그 이하를 수치가 좀 적으니 비타민D 영양제를 먹거나 수치가 너무 낮으면 결핍?이라고 해서 주사를 맞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수치가 6이 나왔습니다.

이 정도면 너무 낮은 게 아닌가요..??

이보다 더 낮은 분들도 아주 많이 계시겠지만

저는 쉬는 날 밖에서 한 시간 이상 걷기도 하고 나름 관리한다고 생각했는데..

소용이 없었나 봅니다.

일을 하면서 햇빛 볼 시간도 별로 없고 낮 시간에 밖에서 뛰어노는 것도 아니고 비타민D가 체내에 남아 있을 리가 없다고 생각하긴 했었는데 역시나 그랬습니다..

3~6개월마다 맞으면 좋다고 하는데 3~6개월 후 영양제로 먹을까 주사를 맞을까 고민입니다.

한번 주사를 맞았으니 한 3~4번은 주사를 맞는 게 좋다는 말도 있고 영양제를 먹으라는 말도 있는데

앞으로 1년간은 주기적으로 비타민D 주사를 맞고 이후 영양제를 먹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비타민 D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비타민 D 적절한 수치는?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혈중 평균 비타민 D 수치는 남성의 경우 21.16ng/ml이었고 여성은 18.16ng/ml 이었습니다. 보통 혈중 비타민D 수치가 20~30ng/ml이어야 적당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비타민D 결핍 징후는 무엇이 있을까요..?

비타민 D가 결핍되었는지 확실히 알 수 있는 방법은 혈액검사입니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징후나 증상이 있으니 한번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우울한 기분

기분을 고조시켜 주는 뇌 호르몬 세로토닌은 밝은 빛에 노출되면 상승하고 햇빛에 노출되지 않으면 줄어든다고 합니다. 2006년 과학자들이 8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비타민D가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으며, 비타민D 수치가 가장 낮은 사람들이 건강 관리를 받은 사람 등에 비해 11배 많은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50세 이상

나이가 들면 피부는 햇빛에 노출되었을 때 비타민D를 많이 생성하지 않습니다. 또한, 신장도 비타민D를 여러분의 몸에서 사용하는 형태로 전환하는데 효율성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나이가 많은 성인은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비타민D 섭취를 늘려주셔야 합니다.

과체중, 비만

비타민D는 지용성의 유사 호르몬 비타민으로써, 지방을 모아서 싱크 역할을 하는 체지방을 의미합니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경우 날씬한 사람보다 더 많은 비타민D가 필요합니다. 근육량에 의해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소화장애

비타민D가 지용성 비타민이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즉, 위장 상태에 따라 지방을 흡수하는 능력이 달라지며 비타민D와 같은 지용성 비타민도 적게 흡수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크론병, 복강 및 비복강 글루텐 민감성, 염증성 장 질환이 포함된다고 합니다.


비타민D 수치를 적절히 유지하면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연구자들은 비타민 D3 수치가 상승하면 매년 전 세계적으로 1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만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심혈관 질환

비타민 D는 고혈압, 죽상경화성 심장 질환, 심장 마비, 뇌졸중을 줄여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D 결핍이 심장 마비에 걸릴 확률을 50%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심장마비에 걸렸고 비타민 D가 결핍되었다면 심장마비로 사방할 확률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자기 면역 질환

비타민D는 강력한 면역 조절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다중 경화증과 염증성 장 질환 등 자기 면역 질환을 예방하는데 아주 중요합니다.

독감 등의 감염

일본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겨울 동안 매일 비타민D를 1,200IU 섭취한 학생들은 인플루엔자 A에 감염될 확률이 40% 정도 줄었다고 합니다.

DNA 복구 및 신진대사 과정

2~3개월 동안 매일 비타민 D를 2,000IU 섭취한 건강한 지원자들의 경우 DNA 복구부터 자동산화에 대한 영향까지, 최대 80가지의 신진대사 과정을 제어하는 291개의 다른 유전자가 늘어나서 면역 체계와 여러 수많은 생물학적 과정이 강화되었다고 합니다.


비타민D 결핍증에 걸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몸속에 비타민D를 보충하는 방법으로는, 음식 섭취보다는 활동성에 기반하게 되는 비타민D 합성을 위한 바깥 외부에서 주기적으로 노출시킴으로써 햇빛을 죄는 것이 여러 면에서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특히,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상태에서 햇빛을 죄면 효과가 상대적으로 저하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피부가 따갑게 반응하는 상황에 지속적으로 노출시키거나 피부가 발진하는 등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는 안정된 수준에서 적절하게 햇볕을 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간단하게 비타민 D 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9명이 비타민D 가 부족하다고 알려지고 있는데

혹시 사무실에서만 근무하시거나 외부 활동이 적으신 분들은 이번에 비타민 D 수치 검사 받아보시고

건강 잘 챙겨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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