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 섭취하는 비타민C, 비타민D, 마그네슘

최근에 몸이 많이 약해진 것 같아서 비타민을 나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비타민을 골라서 섭취 중이다.

이 중 비타민 D가 최고로 중요하다고 하는데 나처럼 햇빛을 많이 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필수 비타민이라고 한다.

뭐.. 나는 비타민D가 결핍이니.. 섭취할지 말지 고민할 필요도 없긴 하지만..ㅎㅎ

하루에 총 2400IU 정도를 섭취하고 있는데 하루에 필요한 100%의 비타민D 섭취량이 400IU정도이니

난 6배 정도를 섭취하고 있다.

너무 과다하게 섭취하고 있는 건 아닌가 생각도 하지만 결핍이었던 사람은 이것보다 더 많이 섭취하기도 한다고 하니 난 과한 건 아닌 것 같다.

그리고 비타민C도 섭취를 꾸준히 하고 있는데 이건.. 내 피부를 위해서 ㅋㅋ 섭취하고 있다.

최근에 부쩍 피부가.. 쳐지고.. 모공도 넓어지고.. 푸석푸석해서 비타민C가 좋다고 하여 섭취하고 있는데

확실히 섭취하니 다르긴 다르다.

단 꾸준히 섭취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이미 망가질 대로 망가진 피부여서 완벽한 복구가 어렵긴 하겠지만 그래도 먹기 전 후 차이가 크다.

신기해.. 비타민C 하나로 이렇게 달라지다니..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없다 생기니 몸이 이렇게 반응하는 건가..??

비타민C는 하루에 1000~2000mg 정도 섭취하고 있는데 음식을 먹기 전에 먹으면 속이 좋지 않아서

꼭 음식을 먹은 후 먹고 있다. 간단히라도 무언가 먹고 난 후 먹는다.

그리고 눈 주변이 너무 떨리고 불면증에 조금은 효과가 있다고 하여 마그네슘도 섭취 중인데

이 마그네슘 알약 하나에는 비타민B12, 비타민B1, 비타민B6, 비타민B2가 하루 섭취량의 100%, 그리고 위에 언급한 비타민D가 100% 같이 함유되어 있다.

마그네슘이 신경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는데.. 이게 불면증이랑 연관이 있을지는 모르겠다 ㅎㅎㅎ

사실 모든 비타민이나 보충제가 대부분 '효과를 준다'가 아니라 '도움을 줄 수 있다'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고 먹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래도 꾸준히 섭취하면 좋은 비타민들이니 몇 달 후 비타민D 검사도 해보고 더욱 밝아지고 말끔해진 피부를

기대해본다.

추가로 나의 불면증도 조금씩은? 개선되어 가는 모습이 보이길 바란다.